건설정책연구원, 송석준・박상혁・문정복 국회의원과 7일 정책토론회 개최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중소건설업 발전 정책 토론회’ 개최
건설산업 생산구조 개편 등 환경변화 대응 중소건설기업 육성・보호 방안 집중 논의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중소건설업 발전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과 송석준・박상혁・문정복 국회의원은 2월 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문건설업계와 함께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중소건설업 발전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 기술, 건설안전 이슈, 건설생산구조 개편 등 건설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변화를 진단하고,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시행 중인 ‘건설산업 생산구조 혁신방안’의 문제점을 중소건설업 관점에서 점검해 환경변화 대응에 필요한 새로운 중소건설기업 혁신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송석준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 문정복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주관하며, 대한전문건설협회와 대한기계설비협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후원으로 열린다.
이날 이치주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의 ‘건설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중소건설업 발전방안’과 박승국 건설정책연구원 산업혁신연구실장의 ‘생산구조 개편 영향 및 전문건설업 발전방안’ 주제로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 김한수 세종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권완택 서울특별시 시설국장, 김근오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과장, 김길수 태인건설(주) 대표이사, 김영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건설정책본부장, 조훈희 고려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유병권 건설정책연구원장은 “건설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생산구조 개편 등이 시행되고 있지만, 중소건설업에 예기치 않은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국회, 정부, 지자체 및 관련 협・단체가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중소건설업 보호・육성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정책 토론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국회, 정부 및 지자체, 연구원, 학회, 중소건설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진행하며, 관심 있는 분들의 참석을 위해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된다.
하종숙 기자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