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현대제철로부터 930억 원 규모의 사업을 따냈다. 현대로템은 현대제철과 ‘당진 산소공장 8호기 신설공사’ 계약을 2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제철 당진공장 B지구 산소공장/가스신문 edited by kcontents 사업금액은 931억 원으로 현대로템이 지난해 낸 매출의 3.9%에 해당한다. 현대로템은 2021년 9월30일까지 산소공장 8호기 신설공사의 시운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사업 종료일 이후 1년 동안 새 공장의 하자보증을 책임진다. 현대로템은 전동차 등 철도 관련 사업이 주력이지만 방산과 플랜트사업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