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4200억원 규모 대만 화력발전소 증설공사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이 3억4000만달러(한화 약 4200억원)짜리 ‘대만 다탄 복합화력발전소 증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만 다탄 발전소 위치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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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Engineering inks $340 mn power plant deal in Taiwan
Hyundai Engineering Co. nabbed a $340 million deal to expand the facilities at Taiwan’s DaTan Combined Cycle Power Plant, marking its first power plant order in the island nation.
The construction unit of South Korea’s Hyundai Motor Group said Wednesday it won an order from Taiwan Power Co. (TPC) to add a 300-megawatt steam turbine generator to DaTan`s Unit 7 in Taoyuan City, about 50 kilometers west of the capital Taipei. It is aiming to complete the project b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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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ulsenews.co.kr/view.php?sc=30800021&year=2020&no=418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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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탄 복합화력발전소 증설 공사는 국영전력기업인 TPC(Taiwan Power Company)가 발주한 것으로, 수도 타이베이에서 서쪽으로 약 50km 떨어진 다탄 발전소에 7번 유닛을 추가로 짓는 사업이다. 발전용량 300메가
와트(MW)급 스팀터빈발전기(STG)를 증설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대만 발전소 건설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에 입찰한 일본 미쓰비시상사에서 먼저 설계·조달·시공(EPC)업체로 참여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수주전에 나섰다며 "건설사와 글로벌종합상사의 협업모델을 기반으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유병훈 기자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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