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건설단체, 환경영향평가 등 제도개선 발전 방향 논의

환경영향평가제도 관련 제도개선 상황 공유 및 업계애로 청취

정부가 건설단체와 환경영향평가 등 제도개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환경부는 오는 3일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건설단체 대표들과 ‘자연환경분야 제도개선 업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와 대한주택협회, 한국골재협회 등 주요 건설단체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 자리에선 환경영향평가 제도개선 추진 현황과 자연자본공시 국제 동향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관련 제도개선 발전 방향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설현장에서 느꼈던 업계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앞으로도 민간과 함께 환경영향평가 등 자연환경분야 제도개선 발전 방향을 적극적으로 논의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건설이 되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