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계획·BIM·스마트 건설 ‘한번에’…수주율 85%
[강소기업] 기술 제안·스마트건설 신흥강자 (주)P6ix컨설팅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1/06 [16:05]
▲ 개발중인 VSM 시스템 일부 화면 © 매일건설신문
BIM기반 3D 가상시공관리 등 스마트 기술 선도
장대철 대표, “스마트건설 인재 양성에 적극 지원”
▲ 개발중인 VSM 시스템 일부 화면 © 매일건설신문
COVID-19로 인해 경제가 불안정한 상태에서도 85%의 높은 수주율을 달성하며 기술 제안의 신흥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공정관리, 스마트 건설(BIM 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주)피식스컨설팅(P6ix Consulting)이다.
이 회사는 2013년도 6월 설립해 공정관리 기반으로 시공 BIM, 건설 IT 기반 스마트건설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운영, 기술 제안 및 시공계획,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피식스컨설팅이 지난해 수주한 굵직한 사업으로는 LS전선 글로벌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부터 삼성물산 천안·아산 SDC 8라인 Retrofit, 북당진-고덕 HVDC 지중송전선로 프로젝트, IDC(인터넷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인 KT 용산 IDC 센터 신축공사와 부산 PUS04·대구 IDC·공주 IDC , 네이버 2nDC Project Pre-Construction 등 5개 공정관리 분야다. 이로써 특수시설 공정관리 전문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2018년부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스마트건설의 핵심인 BIM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신청사 건설사업 전환설계용역 수주를 시작으로 공주 IDC, 충북대학교 의생명 진료연구동 시공 BIM 등을 수주했으며 이를 통해 스마트건설 기반이 되는 BIM 능력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는 기술 제안 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해 ▲부산 광안동 종합병원 건립공사 ▲마곡 일진 융복합 R&D 센터 신축공사 ▲수원 당수 A2BL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 ▲제4차 경찰관서 직장어린이집 16개소 임대형 민자사업 (BTL)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2·3공구 건설공사등에서 최적의 기술 제안을 수행하면서 현대건설, 동부건설 등 굴지의 기업과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했다.
기술제안시 통상 50%의 수주율을 유지하기도 쉽지 않은 현실에서 85%의 높은 수주율을 이룬 피식스컨설팅의 강점에 대해 장대철 대표는 “시공계획, 공정관리, BIM, 스마트 건설 분야를 원스탑 패키지로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올해는 기술연구소의 R&D 투자를 통해 스마트건설기술을 통합한 VSM를 업그레이드해 스마트건설의 핵심 시스템 개발 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VSM은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3차원 가상시공 관리 시스템으로 AI 데이터를 활용한 초기공정 세팅 및 상황별 공정 시뮬레이션 등을 활용한 최적공정 예측부터 IoT 센서를 활용한 인력, 자재, 장비, 위험 상황과 예측 정보를 활용해 실시간 현장 관제를 수행하는 통합시공관리 플랫폼이다.
피식스컨설팅은 2025년 ‘스마트건설’ 분야 최강을 달성하기 위해 건설산업 베테랑 경력을 보유한 기술자 영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올해는 스마트건설시장 확장과 더불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장을 신설했으며, COVID-19의 지속에 대한 대응으로 교육 콘텐츠를 개발과 함께 비대면 교육계획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했다.
피식스컨설팅은 기존에도 공정관리 교육 사업을 진행하며 26건. 총 352시간의 교육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공정관리뿐만 아니라 스마트건설 인재 육성 목적의 ‘스마트기술 활용한 건물 만들기’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 예정이다.
기존 교육도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등 대기업의 인재 육성을 원활하게 진행한 바가 있어 새로운 교육 사업도 전망이 밝다. 스마트한 건설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피식스컨설팅의 행보가 올해도 기대된다.
▲ ㈜피식스컨설팅 장대철 대표이사 © 매일건설신문 ▲ ㈜피식스컨설팅 장대철 대표이사 © 매일건설신문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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