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건축 안전 세미나 개최
서울시가 민간 건축 공사장 안전 관리를 위해 시공자, 감리자 등 공사 관계자,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5 서울시 건축안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건설 안전 관리 △지하 굴토 공사 시 안전 관리 대책 △건설 현장 사고 사례와 재발 방지 대책 등이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건설 안전 관리'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건설 현장 작업자 안전 관리 기술 개발의 배경, 필요성, 활용 방안이 다뤄진다. 또 사고 시나리오에 기반을 둔 지능형 안전 관리 기술과 건설 현장에서 안전 관리 기대 효과 등을 다룬다.
'지하 굴토 공사 시 안전 관리 대책' 부분에서는 굴착 공사를 위한 흙막이 가시설 설계 시 주요 고려 사항, 흙막이 가시설 시공 불량·붕괴 사례, 방지 대책, 흙막이 가시설 계측기 안전 관리 기준 등을 교육한다.
'건설 현장 사고 사례와 재발 방지 대책'에서는 공사 관계자에게 건설 사고 방지 경각심을 주고 안전 관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 현장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고 사례를 소개한다.
김승원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은 "안전사고가 일어나면 건설사 또한 유·무형의 손해를 본다"며 "서울시가 건축 공사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등 건설 관계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시공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설 현장을 만들어 '부실 공사 제로 서울'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전문건설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