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건설현장 근로자 편의시설 확대 및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LH는 지난달부터 건설현장 전수조사를 통해 근로자 편의시설 운영, 관리 현황을 점검 중이다. 이달 중 조사를 마치고 발굴되는 문제점과 불편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여건에 따라 편의시설 설치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현장은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현장 맞춤별로 시설을 보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현준 LH 사장은 지난 5일 경기도의 한 현장을 방문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김 사장은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공사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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