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기업 올림플래닛과 MOU 체결… 신규 사업 추진
한미글로벌과 올림플래닛이 11일 온라인 상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상호 한미글로벌 사장(왼쪽)과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의 아바타. 사진=한미글로벌
PM(건설사업관리) 전문 기업인 한미글로벌이 건설 메타버스 활성화와 신규 사업 추진을 목표로 올림플래닛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올림플래닛은 공공기관과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 가상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한미글로벌과 올림플래닛은 각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건설분야 메타버스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건설분야 프리콘(Pre-con) 서비스 발굴 ▲건설 생애주기에 따른 메타버스 기술 및 서비스 개발 ▲개발 및 분양사업에 메타버스 활성화 ▲건설분야 메타버스 신규 사업 추진 등을 추진한다. 한미글로벌은 메타버스를 통해 프리콘 서비스를 확대하고, 프로젝트 관리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한미글로벌은 지난 3월 서울대 공과대학 인공지능(AI) 연구소인 해동첨단공학관을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했다. 아울러 이달 분양 예정인 주거형 오피스텔 ‘여의도 현대마에스트로’의 홍보관을 메타버스로 구축했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스마트 건설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사내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전담부서를 만들고, 자체적으로 디지털 관련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최남영 기자choiny@econovill.com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www.econov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