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KAC)는 최근 한국CM(Construction Management)협회와 신공항 건설사업의 ‘다:봄PMIS’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항공사는 KAC 다:봄PMIS 플랫폼의 대규모 공항 건설사업 확대, 공항 시뮬레이션 공정관리 노하우 공유, 공항건설사업 신기술 공동 발굴 등 공항건설분야의 디지털 솔루션 기술교류와 협력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다:봄PMIS(Project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는 공항사업의 기획, 설계, 구매, 시공 등 전 공정과 유지보수 과정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항공사가 2021년 만든 공항건설사업관리 시스템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다:봄PMIS는 종전 PMIS와 달리 인공지능(AI) 기반 PM-BOT을 탑재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항공사는 여객 흐름 분석 시뮬레이션을 건설사업 공정과 연동하는 기능을 추가해 지난 5월 특허를 출원했다”고 덧붙였다.
출처:경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