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매일=김영도 기자]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이 공공측량 시행자를 위한 제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양팔을 걷고 나섰다.
공간정보품질관리원(원장 남일석)은 26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국제세미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공공측량 시행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공측량 시행자를 위한 신기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토지리정보원이 주최하고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주관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지하안전 평가센터 임직원, 국토지리정보원, 새한G&I, 싸이텍건설기술, 모빌테크, 무한정보기술 등 공간정보 관련 산업계가 참여하고 공간정보 및 디지털트윈을 연계한 스마트건설기술 사례 등이 발표됐다.
공공측량 신기술 간담회에서 국토지리정보원은 ‘공공측량 제도와 현황’에 대한 발표를 통해 공공측량 성과심사의 필요성과 주요 개정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스마트건설에 활용되는 공간정보 디지털트윈 기술’ 발표에서 새한G&I는 지하시설물 디지털 트윈을 위한 BIM의 필요성과 토지관리를 위한 지하 유틸리티 3D 데이터모델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싸이텍건설기술은 ‘3차원 공간정보 활용 스마트건설기술 확대’라는 주제로 건설분야의 글로벌 트렌드와 활용되는 디지털 트윈 장비 및 시스템을 발표했다.
또 모빌테크는 ‘AI를 활용한 도시 환경 실감형 디지털트윈 구축 방안’을 발표하면서 기존 디지털 트윈의 한계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솔루션을 소개했다.
무한지리정보도 ‘드론 기반 디지털트윈 도로공사 현장관리 플랫폼 구축’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트윈 도로공사 현장관리에서의 활용과 검증의 문제점 사례를 발표하고 지능형 공간정보 서비스 전주기 지원 AI 소프트웨어를 소개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남일석 원장은 “공공측량 성과심사를 시행하는 성과심사 전문기관으로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공간정보 산업의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간담회 의의를 밝혔다.
출처:국토매일/김영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