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로봇 스타트업 엠에프알(MFR)이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토교통부 주최, 대한민국 최대 스마트건설 전문전시회 2023 스마트건설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업체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 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 건축물 안전해체 로봇개발 관련 사업 선정,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선정, 딥테크팁스 로봇 분야 1호 기업 선정 및 삼성물산과 MOU 체결 등의 성과를 기반으로 점점 사라지는 숙련된 건설 작업자의 작업기술을 건설로봇에 이식하기 위한 ‘인간-로봇 협업 기술’의 다각화 및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건설엑스포’를 통해 기존 건설로봇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목적(모듈 교체형) 건설로봇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목적 건설로봇은 위험한 건설현장 내 건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설 생산성 향상 및 균일한 건설 품질 확보를 희망하는 건설사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되고, 건설로봇의 주요 모듈 교체(재활용) 또는 개선을 통해 건설로봇 개발비용 절감 및 개발시간이 단축되어 공사기간 내 신속한 현장적용이 가능하다.
이승열 대표는 "지난 20년간 건설 포함 필드로봇 연구개발에 몰두하며 쌓은 기술력을 통해 중대재해로 더 이상 고통받지 않는 산업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번 엑스포는 내달 21일까지 사전등록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개막식을 포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s://www.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