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철도 건설산업에도 빅테이터 기술을 적용해 철도 인프라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국가철도공단은 28일 공단 본사에서 ‘철도 건설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서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은 건설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업체인 ㈜산군 등과 ‘설계-시공-시설관리’ 등 철도건설 단계별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또 적기공정과 품질관리, 안전관리를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데 있어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임 부이사장은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철도 건설산업에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래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새로운 통찰력을 통해 철도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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